"CY급 류현진, 올해 최고 투수" 美 매체 칭찬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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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급 류현진, 올해 최고 투수" 美 매체 칭찬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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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류현진, 2019년 최고 투수."


미국 매체 '로토볼러닷컴'이 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다저스 5-1 승리를 이끈 류현진 활약을 칭찬했다.


콜로라도 홈인 쿠어스필드는 류현진에게 악몽같은 장소였다. 류현진은 쿠어스필드에서 통산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0⅔이닝을 던지며 1승 4패 평균자책점 9.15로 부진했다. 올 시즌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4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류현진에게 1일 콜로라도 원정은 큰 관문이었다.


류현진은 빼어난 투구로 콜로라도 타선을 잠재웠다. 경기 전까지 통산 상대 피안타율 0.609 피 OPS 1.944를 기록하고 있는 놀런 아레나도를 상대로 피안타는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팀 타선 침묵으로 시즌 12승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지나온 악몽들을 깨기에는 충분한 경기력이었다.


'로토볼러닷컴'은 "뛰어난 류현진, 로키스를 넘었다"며 류현진 활약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매체는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막으며 팀 5-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볼넷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7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했다"며 류현진이 이날 좋은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짚었다.


'로토볼러닷컴'은 "11승 2패, 평균자책점 1.66, WHIP(이닝당 출루 허용) 0.94, 터무니없는 삼진/볼넷 비율 117/16(7.31)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사이영상 등급의 중심에 있다. 그는 2019년 야구에서 최고 투수다"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우위를 잡아가고 있는 류현진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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