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욱일기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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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9 01:18
【서울=뉴시스】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욱일기를 사용했다.(사진 = 마르카 캡처)【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스페인 언론이 축구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소식을 전하며 일본 욱일기를 사용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욱일기를 기사 상단에 사용했다.
욱일기는 일국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이 활용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뒤에 욱일기를 두고, 욱일기 중심에 바르셀로나 구단 로고를 배치했다.
그동안 월드컵, 아시안컵,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등에서 수차례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7일 일본에서 J리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2-0으로 이겼다.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는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fgl75@newsis.com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욱일기를 기사 상단에 사용했다.
욱일기는 일국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이 활용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뒤에 욱일기를 두고, 욱일기 중심에 바르셀로나 구단 로고를 배치했다.
그동안 월드컵, 아시안컵,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등에서 수차례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7일 일본에서 J리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2-0으로 이겼다.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는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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