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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완승을 거두며 프리시즌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7-3으로 승리했다. 마드리드 역사에 길이 기억될 역사적인 승리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기록했다.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47초만에 골을 기록했다.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8분 펠릭스가 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강하게 압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존반서 코스타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리를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서 반격을 노렸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기세가 더 대단했다. 후반 막판 신경전을 벌이는 등 라이벌전의 모습이 나왔던 양팀의 경기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지막까지 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도 후반 44분 에르난데스가 골을 넣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승을 거두며 경기가 마무리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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