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자금이 여유로워진 토트넘 홋스퍼가 과감한 투자를 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6일(현지시간) “토트넘은 남은 여름 이적 시장 기간 동안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1억 5,000만 유로(약 1,977억원)을 사용해 지오바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를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AIA’와 8년간 3억 5,700만 유로(약 4,707억원)에 달하는 재계약을 맺으면서 자금력이 풍부해졌다. 토트넘은 이전에 설정한 이적료보다 더 많은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그간 로 셀소 영입에 5,000만 유로(약 660억원)를 투자하길 원했지만 영입에 난항을 겪게 되면서 베티스가 원하는 7,500만 유로(약 989억원)를 쓸 계획이다.

오는 8월 8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이 문을 닫는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강을 선언한 토트넘이 더욱 바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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