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마지막에 케인 줬더라면? 그래도 더 바랄 것 없어" 평점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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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마지막에 케인 줬더라면? 그래도 더 바랄 것 없어" 평점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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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마지막에 케인 줬더라면? 그래도 더 바랄 것 없어" 평점 8점

기사입력 2020.07.13. 오전 10:03 최종수정 2020.07.13. 오전 10:04 기사원문
해리 케인-손흥민(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영국 지역지가 손흥민(28)의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7월 13일(한국시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나서 전반 19분 상대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틈타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6분에는 코너킥 키커로 나서 정확한 크로스로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역전골을 돕기도 했다. 이날 경기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10골 10도움 고지에 올랐다.
 
경기 후 영국 축구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점과 함께 "케인과 최전방에 나서 동점골을 넣었다. 멋진 칩슛으로 마무리했고, 알더베이럴트의 코너킥을 도왔다. 마지막 순간에 케인에게 패스했더라면 하나의 도움을 더 올렸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에게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호평했다.
 
손흥민이 받은 평점 8점은 다빈손 산체스,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과 함께 팀내 2위 기록이다. 결승골의 주인공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9점으로 팀내 최고점을 받았다. 다소 부진했던 세르주 오리에는 평점 3점을 받아 자존심을 구겼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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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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