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환상 골 이강인에 "레가네스전 선발 출전도 가능"
스페인 언론 역시 지난 경기 활약한 이강인에 주목하고 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이강인은 재개 후 첫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발렌시아는 13일(한국시각) 에스타디오 무니팔 데 부타르케에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레가네스와 경기를 치른다. 라 리가가 3경기 남은 시점에서 유럽 대항전을 노리는 발렌시아에게 이번 경기 승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지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4연패를 끊고 2-1 승리를 거뒀기에 이 자신감과 분위기를 이어가야 한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스페인 언론 역시 이강인을 주목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1일 “이강인은 레가네스전 명단 선두에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저번 경기에서 환상적인 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한 이강인의 활약도를 주의 깊게 본 것이다.
해당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이번시즌 많이 출전하지 못했지만 지난 경기 결승골을 넣은 장본인이다. 그렇기에 레가네스전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3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 후반 18분에 카를로스 솔레르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1-1 상황에서 활발히 움직인 이강인은 결국 후반 44분, 우측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레알 바야돌리드 골망을 흔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지난 30라운드 오사수나전 2-0 승리 이후 1무3패의 성적을 이어오고 있었고,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리그 홈 경기 첫 패배 역시 당했다. 선수단 역시 자신감 향상을 위해 승리가 중요하다고 밝히던 시점에서 이강인의 결승골로 발렌시아는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그렇기에 스페인 언론 역시 중요한 순간 터진 이강인의 다음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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