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SON!', 상하이서도 여전히 뜨거운 손흥민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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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00:19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 투어의 두 번째 행선지인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
토트넘은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이 싱가포르를 떠나 월요일 상하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일요일 5만 명이 넘는 팬들 앞에서 펼쳐진 유벤투스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은 5시간 비행 끝에 상하이에 도착했다. 도착 직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레들리 킹 등은 공식 상하이 토트넘 서포터스 클럽을 포함한 팬들을 호텔에서 만났다.
중국에서도 손흥민의 인기는 대단했다. 토트넘은 홈페이지에 팬들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토트넘을 응원하는 상하이 팬들은 ‘손흥민’, ‘손세이셔널’이라 적힌 응원 카드를 들고 손흥민을 환영했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훙커우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ICC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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