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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르나우토비치에게 290억 제의, 웨스트햄 답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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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팀 공격의 핵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를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중국 슈퍼리그 팀들이 아르나우토비치에게 1,970만 파운드(약 290억 원)을 제시하며 유혹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이를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중국의 아르나우토비치 사랑은 처음이 아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상하이 상강이 지난 1월 3,500만 파운드(약 510억 원)이라는 거액을 제시했음에도 웨스트햄은 그를 지켜냈다. 이번 여름에도 이어졌으나 웨스트햄은 아르나우토비치의 존재감을 높게 평가했다.

아르나우토비치는 지난 2018/2019시즌 30경기 11골 4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웨스트햄이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전방에서 무게감 있는 그가 필요하다. 중국의 연이은 거액 제의를 뿌리친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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