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이정후 스리런 합창! 키움, 삼성에 7대6 극적 역전승… 2연패 탈출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전 3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박병호와 이정후의 홈런포를 앞세워 7대6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34승22패를 기록했다. 삼성전 3연패도 끊어냈다. 삼성은 30승26패가 됐다.
키움은 선발 자리가 구멍나면서 이날 '불펜 데이'로 경기를 운영했다. 선발 등판한 문성현은 3이닝 1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김태훈이 1이닝 4실점, 임규빈이 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박병호가 6회말 3점 홈런, 이정후가 7회말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김혜성이 2안타, 이지영이 3안타 등으로 힘을 보탰다. 서건창도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5⅔이닝 6안타(1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역전패로 승리를 수확하진 못했다. 장필준이 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삼성 타선에선 구자욱이 2안타를 기록했다. 강민호가 1안타(홈런) 3타점, 이원석이 1안타(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다.
문성현은 선발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삼성이 두 번째 투수 김태훈을 공략했다. 4회초 구자욱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1사 후 이학주가 볼넷을 얻었고, 김동엽의 3루수 땅볼로 2사 1,3루. 송준석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쳐 선취 득점했다. 이어 강민호가 좌중간 스리런 홈런을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강민호의 시즌 7호 홈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말 2사 1,2루 키움 박병호가 좌중월 3점홈런을 날리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8/삼성의 홈런이 힘을 발휘했다. 5회초 2사 후 구자욱이 중전 2루타를 쳤다. 중견수 박정음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했다. 이원석이 임규빈을 상대로 좌중간 투런포를 날리면서 6-0으로 달아났다. 이원석의 시즌 6호 홈런.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600타점(역대 64번째)을 달성했다. 삼성은 KBO리그에서 처음으로 팀 6만8000루타를 기록했다.
키움은 6회말 1사 후 이지영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2사 후 김하성이 볼넷을 얻어 1,2루 기회. 박병호가 원태인을 상대로 중월 3점 홈런을 날려 3-6으로 추격했다. 7회말에는 김혜성의 볼넷과 전병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서건창이 좌전 적시타를 쳐 4-6. 이어 이정후가 장필준을 상대로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안우진과 조상우를 투입해 1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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