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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류현진의 7회가 없었던 이유…”상쾌한 후반기 위해”

보헤미안 0 487 0 0

평상시라면 7이닝을 가뿐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류현진은 LA 다저스의 ‘귀하신 몸’이다. 전반기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굳이 무리시키지 않았다. 철저히 대우를 받고 관리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현재 류현진의 위상이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89구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의 5-1 승리, 그리고 시즌 10승(2패)을 일궜다. 4전 5기 끝에 류현진은 5년 만의 시즌 10승, 그리고 통산 50승 고지를 밟았다. 평균자책점은 1.73으로 다시 끌어내리면서 다저스 구단의 전반기 평균자책점 기록 역대 6위를 마크했다.

이날 류현진은 올 시즌 처음으로 2볼넷 이상 경기를 치렀고 거의 1년 만에 3개의 볼넷을 내줬다. ‘제구마스터’ 답지 않은 그의 투구 내용이었다.

하지만 효율적이고 공격적으로 이닝을 풀어갔고 6회까지 투구 수를 89개로 끊으면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5-0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6회말 타석 때 대타 카일 갈릭으로 교체됐다.

7회까지 소화를 할 법 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더 이상의 이닝을 맡기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와 류현진 모두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운을 뗀 뒤, 원래 계획은 다시 7회에 올라가는 것이었고, 그의 몸 상태도 괜찮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5점의 점수 차가 났던 상황. 또한 자칫하면 투구 수가 100개를 훌쩍 넘을 수도 있었다. 오는 10일 올스타전 등판도 예정되어 있는데, 이동 등을 감안하면 올스타 일정은 굉장히 타이트한 편이다. 류현진에게 피로가 가중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더 이상 무리시키지 않았다. 전반기의 에이스는 후반기의 에이스이기도 하다. 그를 좀 더 완벽한 몸 상태에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그는 “후반기를 앞두고 그의 몸 상태를 좀 더 상쾌한 몸 상태를 만들고 시작하기 위함이었다. 후반기를 앞두고 류현진을 아낀 것은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류현진의 관리를 위한 선택이었음을 언급했다.

류현진의 후반기 등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류현진이 올스타전 선발 등판을 하더라도 충분한 관리를 받고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은 이날 결정에서도 드러난다. 그만큼 류현진의 위상과 대우가 이전과는 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전반기 에이스를 향한 다저스의 예우라고도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등판으로 완벽한 전반기 피날레를 한 류현진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 좋고, 후반기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마친 소감, 그리고 후반기를 향한 기분 좋은 예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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