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팬 사인회 불참...부폰-데리흐트 대신 참석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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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21:11
태풍의 여파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팬 사인회가 취소됐다.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는 26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호날두는 12년 만에, 유벤투스는 2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당초 호날두는 경기에 앞선 오후 4시 용산구의 그랜드하얏트 호텔서 팬미팅 및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5시를 넘어서도 팬미팅 장소에 호날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장에서 기다리던 200여 명의 팬들의 기다림이 하염없이 이어졌다.
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2시간 정도 연착됐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컨디션 관리를 요구하며 사인회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장에 있는 주최 측 관계자는 팬들 앞에 나와 “다른 주전급 선수들을 사인회장으로 불러오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 있는 주최 측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잔루이지 부폰, 마티이스 데리흐트 등 5~6명의 선수들이 나와 오후 5시 30분께 사인회를 시작해 6시까지 진행했다.
호날두를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서 기다린 팬들은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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