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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km 강습 타구 '헤드삿'…멀쩡한 투수, 미안한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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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구에 머리를 맞은 션 뉴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164km 강습 타구에 머리를 맞으 투수 션 뉴컴(26·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뉴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3회초 2사 1루에서 J.T. 리얼무토의 강습 타구에 머리를 맞았다. 타구 속도는 102마일, 약 164.2km. 

뉴컴은 황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타구는 피할 틈도 없이 빨랐다. 뉴컴의 머리 뒤쪽을 맞고 튄 타구는 3루 덕아웃까지 튕겨져 나갔다. 타자 리얼무토도 1루로 가는 과정에서 이 아찔한 순간을 지켜봤다. 두 눈이 휘둥그레진 리얼무토는 충격을 받았는지 두 손으로 입을 감싸며 어쩔 줄 몰라했다. 

충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다행히 뉴컴은 멀쩡했다. 머리에 맞은 직후 마운드에 쓰러졌지만 이내 자리에서 스스로 일어났다. 동료 선수 및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눴고, 주변 도움 없이 걸어서 마운드를 내려가며 미소를 띄기도 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뉴컴은 교체됐다. 

MLB.com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뉴컴은 뇌진탕 검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뉴컴은 “(타구 맞는 순간) 플레이를 모두 기억한다. 머리를 맞아 꽤 아프긴 했지만, 지금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감한 머리 부위인 만큼 구단은 조심스럽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랜타 감독은 “우리는 뉴컴을 계속 지켜볼 것이다. 자고 일어나서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한다”며 혹시 모를 뇌진탕 후유증을 우려했다. 

지난 2017년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좌완 투수 뉴컴은 지난해 12승9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은 선발, 구원을 오가며 20경기(4선발) 1승1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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