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계 나서는 류현진…올스타+사이영상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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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조형래 기자] 올스타 선발, 그리고 사이영상이라는 두 가지 대업에 류현진(LA 다저스)이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쇼케이스 무대가 다가왔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어느덧 전반기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류현진은 전반기 동안 메이저리그 그 어떤 선수보다 최고의 페이스를 선보이며 리그를 지배했다. 13경기 9승1패 평균자책점 1.36(86이닝 13자책점), 77탈삼진, 5볼넷, 삼진/볼넷 비율 15.40, WHIP 0.80의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투수 기록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현 시점에서 전반기 메이저리그 투수 부문의 최고 선수는 류현진이다. 평균자책점, 삼진/볼넷 1위, WHIP 2위, 다승 공동 3위 등 류현진의 이름은 투수 부문 기록 최상위에서 항상 찾아볼 수 있다. 또한 ‘ESPN’의 사이영상 예측 프로그램에서도 106.2점으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7월 중순 열리는 올스타전 선발 투수, 그리고 리그 최고의 투수에서 주어지는 사이영상 부문 후보들 가운데 최우선 순위에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미국 현지 언론들의 생각도 같다. 하지만 미국 전역의 야구 팬들에게 이를 알릴 기회는 거의 없었다.
이날 류현진은 컵스의 좌완 호세 퀸타나와 선발 매치업을 이룬다. 그리고 최고 인기 두 팀이 맞붙기에 이 경기를 ’ESPN’ 방송에서는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로 이 경기를 편성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한다. 미국 전역에 ‘올스타 선발 투수 후보’, ‘사이영상 후보’인 류현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일종의 ‘쇼케이스’ 무대다.
매체를 통해서 글로 접하고 듣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고사성어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평상시와 다름이 없을 류현진의 모습이겠지만, 올 시즌 그 어느 경기보다 긴장감이 넘치는 경기가 될 터.
팀은 전날(16일) 타선의 침묵과 마무리 켄리 잰슨의 9회 난조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3연승을 눈 앞에 두고 놓쳤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컵스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을 믿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전날 경기가 끝나고 “류현진을 앞세워 시리즈를 이겨보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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