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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일으킬 장면" 참패·탈락 당하고도 웃은 바르셀로나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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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일으킬 장면" 참패·탈락 당하고도 웃은 바르셀로나 수비수

기사입력 2021.12.09. 오전 11:43 최종수정 2021.12.09. 오전 11:44 기사원문
9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0-3 참패 직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웃고 있는 바르셀로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왼쪽). /AFPBBNews=뉴스1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무려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가운데, 경기 직후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6)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팀이 참패와 탈락을 당했는데도 상대 공격수와 함께 활짝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9일(한국시간) 마르카 등 스페인 언론들에 따르면 랑글레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1~2022 챔스 조별리그 E조 최종전이 끝난 뒤 그라운드 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활짝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레반도프스키와 어깨동무를 한 채 웃는 랑글레의 모습은 이날 완패와 탈락을 당한 수비수의 표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중앙 수비수인 랑글레는 이날 선발 풀타임 출전하고도 팀의 3실점 완패를 막지 못했고, 레반도프스키는 선발로 출전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뒤 교체됐다.

더구나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7(2승1무3패)에 그치며 조 3위로 대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의 챔스 조별리그 탈락은 2000년 이후 무려 21년 만의 일이었다. 경기 직후 바르셀로나 선수들 대부분의 침통했던 표정,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분노를 감추지 못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랑글레의 행동에 현지 언론과 팬들의 '분노'가 커질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마르카는 "완패를 당한 뒤 챔스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다른 선수들과 달리 랑글레는 결과에 그리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모습이었다"며 "사비 감독은 경기 후 '너무 화가 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는데, 랑글레가 보여준 행동은 사비 감독의 감정과는 달라 보였다. 바르셀로나에 파문을 일으킬 것 같은 장면"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레알 마드리드 에당 아자르가 팀의 패배와 챔스 결승 진출 실패 직후 '친정팀' 첼시 선수들과 만나 폭소에 가깝게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결국 아자르는 SNS를 통해 "팬들을 기분 나쁘게 할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문을 올려야 했다.

바르셀로나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왼쪽)가 9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0-3 참패 직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어깨동무를 한 채 활짝 웃고 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21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사진=마르카 캡처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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