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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것 많아진 류현진…10승 재도전, 美 전역이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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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10승을 향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지킬 것이 많아졌기에 보는 눈도 많아져 더욱 중요한 일전이다.

류현진은 17일 오전 8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의 난조로 승리를 놓친 류현진이 시즌 10승과 함께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에 재도전하는 경기다. 동시에 류현진의 계속되는 놀라운 기록들에 메이저리그의 시선이 꽂혀있다.

류현진은 14일 현재 주요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승에서 공동 1위에 올라있는 류현진은 평균자책에서 1.36으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진/볼넷 비율(15.40) 역시 압도적인 1위인 류현진은 이닝당 투구수(14.02)와 잔루율(94.7%)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이후 86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이 5개인 류현진은 9이닝당 볼넷(0.52개)도 1위다. 득점권 피안타율은 무려 0.037이다. 볼넷은 내주지 않되 안타를 맞아 출루시키더라도 웬만해서는 홈으로 불러들이지 않는 류현진의 위력적인 투구는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화제다.

여기에 개막 이후 13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2경기만 더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1945년 디트로이트 우완 알 벤턴의 기록(15경기 연속)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특히 14일부터 시작된 다저스-컵스 4연전은 어느 팀에 가도 특급으로 불릴 양팀 대형 선발 투수들이 줄줄이 등판한다.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리치 힐-워커 뷸러에 이어 4연전의 마지막날을 장식한다. 컵스에서는 존 레스터를 시작으로 카일 헨드릭스에 이어 다르빗슈 유가 나선다. 류현진과 맞대결은 좌완 호세 퀸타나가 준비하고 있다.

먼저 열리는 3경기 결과에 따라 류현진이 등판하는 17일 경기는 더욱 더 시선을 모을 수밖에 없게 된다. 4연전의 첫 경기는 다저스가 홈런 4방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커쇼는 홈런 2방을 맞았지만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하며 레스터가 5이닝 동안 홈런 3방에 6실점으로 무너진 컵스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2013년과 2014년, 2017년에 한 번씩 컵스를 상대로 던졌던 류현진은 1승1패 평균자책 4.24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돼있다. 그러나 올시즌 컵스 타선이 만만치는 않다. 팀 타율은 0.254로 내셔널리그 6위지만 홈런은 110개로 다저스(108개)보다 많아 양대리그 통틀어 4위다. 하비에르 바에즈와 앤서니 리조(이상 17홈런), 카일 슈와버(15개), 크리스 브라이언트(14개), 윌슨 콘트레라스(13개) 등이 모두 홈런 타자다. 슈와버와 브라이언트는 14일 다저스 에이스 커쇼를 상대로도 홈런을 때려냈다.

다저스와 컵스는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현재 다저스는 안정적으로 서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컵스는 중부지구 1위를 놓고 밀워키와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14일 다저스전 패배로 밀워키에 1경기 차로 뒤져있다. 양 팀 모두 팬층이 두터운 데다 일요일인 이날 경기는 ESPN의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 된다. 소문난 류현진의 투구를 보기 위해 미국 전역의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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