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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된 남자배구, KOVO “다음주 재개 여부 논의 예정”


중단된 V리그 남자부 재개 여부를 두고 다음 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2일 OSEN과 통화에서 “리그 중단 기간 끝이 8일이다. 추가 확진이 없는지 확인도 해야 하고, 다음 주에 재개 여부를 두고 이번 주 중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각 구단 상황 파악, 의견 수렴 후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V리그 남자부는 지난달 21일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 경기를 끝으로 잠시 멈췄다. KB손보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중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생긴 변수였다. 

박진우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박진우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연맹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2주 중단 결정을 내렸다.

박진우는 당시 고열 증세를 느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손보는 물론이고 21일 KB손보와 경기를 치른 OK금융그룹 선수단도 2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번 주 안에 상황을 정리하고 다음 주, 추후 일정 등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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