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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폴란드 "대학생 최준, 빅클럽 선수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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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결승에 올려놓은 연세대 윙백 최준에 감탄한 개최국 폴란드 언론 "빅클럽 선수만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한국의 U-20 월드컵 결승행 이끈 대학생 최준
▲'오른발잡이' 연세대 윙백, '왼쪽' 측면 지배했다
▲개최국 폴란드 언론 "대학생이 이런 활약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외국인이 보기에는 한국 20세 대표팀(U-20)을 월드컵 결승으로 이끈 '대학생' 최준(20)의 이력이 매우 독특한 모양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각) 에콰도르를 상대한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경기에서 최준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한국 남자축구가 FIFA 대회에서 결승전에 오른 건 이번이 역대 최초다. 또한, 한국은 2009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이후 남녀 무대를 통틀어 두 번째 세계 무대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의 백미는 최준이 터뜨린 결승골 장면이었다. 한국은 공격 진영 미드필드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18)과 최준이 재빨리 눈빛을 교환하며 약속된 패턴의 세트피스 공격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은 대다수 선수가 몰린 문전으로 프리킥을 올리는 동작을 취한 뒤, 왼쪽 측면으로 달려들어가는 최준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이를 에콰도르 선수 중 누구도 미처 막지 못한 최준이 문전까지 치고들어가 반대쪽 포스트를 향해 깔끔한 오른발 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세네갈과의 8강에 이어 결정적인 순간에 또 완성도 높은 세트피스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진 순간이었다.

폴란드 최대 스포츠 포털 '체글라트 스포르토비'는 경기 직후 게재한 기사를 통해 "이 경기는 세계무대에서 꼭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구단에 소속된 선수가 아니어도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의 결승 진출 주역 최준은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그는 아마 월드컵을 준비하고, 출전까지 하느라 휴학을 해야 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체글라트 스포르토비'는 "최준의 월드컵 출전을 허락한 연세대는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준은 인생 최고의 경험을 하고 있다. 수업을 듣는 것보다는 루블린에서 월드컵 결승 진출 자격을 획득한 지금 이 순간이 그에게는 더 좋은 인생 경험이 될 게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이 상대한 에콰도르의 출전 명단에 포함된 21명은 모두 현재 자국 프로축구 리그, 혹은 브라질,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 프로 구단 소속 선수들이다.

그러나 한국은 대학생 신분인 최준과 정호진(19, 고려대)가 이번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며 '아마추어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심지어 정정용호의 나머지 프로 선수 19명 중 현재 1부 리그 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단 10명뿐이다. 정정용호의 '1부 리거' 중 전세진(19, 수원)을 제외하면 전부 올해 소속팀 1군에서 선발 출전 횟수가 5경기 이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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