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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넣는데 휘파람 불고 야유.. 분노 유발한 브라질 관중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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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전에서 중계 화면에 잡힌 브라질 관중들의 모습. 이들은 자국 득점 순간마다 일어나 춤을 추고 소리를 질렀다. /MBC 중계화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2위의 강호 브라질을 만나 결승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브라질 관중의 ‘비매너’ 응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 여자 배구팀은 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에 0대3(16-25 16-25 16-25)으로 패했다. 앞서 세계랭킹 4위 터키를 꺾어 자신감이 오른 상태였지만 브라질의 스피드에 당하며 실력 차이를 절감해야 했다.

금요일 저녁 TV 앞에서 간절히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패배에 아쉬워했지만 더 큰 분노를 느낀 건 따로 있었다. 현장을 가득 채운 브라질 관중들의 목소리다. 이날 중계 화면을 보면 관중석 일부 구역이 노란색 옷을 입은 브라질 응원단으로 가득 차 있다.

수십명에 이르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의식해 한 자리씩 띄어 앉았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서로 밀착해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자국 선수들이 득점을 낼 때마다 춤을 추거나 고함을 질렀고 국기를 흔들기도 했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6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렸다. 브라질 대표팀 관계자들이 춤을 추며 응원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열띤 응원은 평소 배구장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문제는 이번 도쿄올림픽이 무관중 대회를 선언했다는 점이다. 카메라에 잡힌 관중들을 보면 대부분 올림픽 관계자 신분증인 AD 카드를 목에 걸고 있다. 동료 선수들이거나 브라질 올림픽 위원회 관계자들로 추정된다.

게다가 일부 관중에게서는 한국 선수의 서브 순간마다 휘파람을 불고 야유를 보내 집중을 흐트러뜨리는 행동도 여러 번 나왔다. 배구는 관중들의 열기가 피부에 닿는 경기로, 선수들 심리에도 큰 영향을 미쳐 승패의 흐름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 그 뒤로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는 브라질 관중들이 보인다. /뉴시스

국내 팬들은 이런 브라질 관중들 모습을 온라인상에 공유하며 비판하고 있다. 경기 종료 직후 트위터에는 ‘브라질 관중’ ‘브라질 관중 야유’ ‘브라질 응원단’ 등의 키워드가 상단에 배치돼 있다. 한 네티즌은 “브라질 관중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말린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며 “상대 팀 공격에 휘파람을 불며 방해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단체로 소풍 나왔느냐” “예의도 없고 매너도 없다” “무관중 원칙은 대체 어디로 갔냐”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 이날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출전이 정지된 브라질 공격수 탄다라 카이세타를 언급한 뒤 “도핑(약물 복용) 문제에 대해 미안한 마음조차 없는 듯하다”고 질타한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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