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ESPN 중계 또 제외…NC·두산 위주 방송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 최하위에서 2020시즌 KBO리그 공동 2위(7승4패)로 반등하여 한국프로야구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의 이번주 중계 대상 경기에도 롯데는 없다.

ESPN이 공개한 5월3째주 KBO리그 방송 일정을 보면 단독 선두 NC다이노스와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가 3경기씩으로 가장 많다. 공동 2위 LG트윈스와 9위 삼성 라이온즈가 2경기로 뒤를 잇는다.

2020 한국프로야구 8위 kt위즈, 공동 6위 한화 이글스도 이번주 ESPN으로 1경기씩 생중계되지만 롯데는 미국 방송 편성에서 찾아볼 수 없다.

롯데가 5월3째주에도 ESPN 중계 대상 KBO리그 경기에서 제외됐다. 한국프로야구는 ESPN을 통해 하루 1경기씩 미국 전역에 생중계 및 녹화 방영되고 있다. 사진=MK스포츠DBESPN는 지난 5일 KBO리그 개막과 함께 한국프로야구를 미국 전역에 하루 1번씩 생중계 및 녹화방송을 하고 있으나 롯데 경기는 아직 방영하지 않았다.

▲ ESPN 5월 3째주 KBO리그 생중계

NC다이노스-두산 베어스
LG트윈스-삼성 라이온즈
NC다이노스-두산 베어스
kt위즈-LG트윈스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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