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이적설’ 포그바, 유벤투스 복귀 임박

▲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길고 길었던 이적설이 마침표를 찍는 걸까.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18일(한국 시간) “폴 포그바가 이번 여름 유벤투스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2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리고 2016년 맨유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에도 포그바는 계속해서 이적설, 불화설에 휘말리며 맨유 팬들을 실망스럽게 했다. 아시아 투어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언급하며 이적설을 증폭시켰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가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직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계속해서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던 포그바가 이번 여름 유벤투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의 빈자리는 아드리앙 라비오가 채운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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