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미남' KIA 오선우 대타 타율 0.714, 최형우 이을 차세대 해결사로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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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미남' KIA 오선우 대타 타율 0.714, 최형우 이을 차세대 해결사로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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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IA 오선우가 타격에 임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6.11/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잘 생겼다. 게다가 팀 내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의 차세대 거포로 성장 중인 오선우(24)다.

'야구 미남' 오선우의 조각 같은 외모는 지난 시즌부터 KIA 여성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문학 SK전에서 역전 결승 투런포를 날렸을 때도 야구 전문 커뮤니티에선 '홈런보다 외모에 더 놀랐다'는 반응이다. 팬들은 "야구만 잘하면 웬만한 아이돌 넘는 인기", "야구 잘해서 주전 먹으면 슈퍼스타될 듯"이라며 외모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팬들의 바람대로 야구 실력도 점점 늘고 있다.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하기 힘든 대타로 나서고 있는데 해결사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2일 현재 대타 타율이 무려 7할1푼4리다. 지난 1일 광주 한화전에서도 특급 대타로 활약했다. 1-3으로 뒤진 9회 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포수 한승택 대신 대타로 나서 2-3으로 추격하는 우전 적시타로 역전승의 발판을 제대로 마련했다. 이후 KIA는 김선빈의 동점 적시타와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4대3,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지난달 10일부터 오선우를 1군으로 콜업했다. 당시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오선우의 올 시즌 2군 타율은 2할3푼1리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1군에 올라오자마자 3경기에서 4할 타율, 2홈런, 5타점을 쓸어담았다. 그리고 8경기 만에 시즌 6타점을 신고했다. 변화구 대처에 어려움을 겪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에는 타석에서 방망이를 휘두를 기회가 주어지면 날카롭게 방망이를 돌리며 긍정적인 결과물을 생산해내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도 "오선우는 스프링캠프부터 좋은 스윙을 했다. 1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해결사 능력도 있더라"라며 "아직 배워야 할 게 있는 타자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도 크다"며 오선우에게 엄지를 세웠다.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1,2루 KIA 오선우가 중월 3점홈런을 날렸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오선우의 모습.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6.11/

인하대 출신인 오선우는 지난해 가까스로 지명받았다. 육성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1일 정식선수 전환과 동시에 1군에 등록돼 프로에 데뷔했다. 장점은 장타력이다. 맞았다 하면 홈런 등 장타로 연결된다. "타구의 질이 좋다"는 것이 박흥식 퓨처스팀 감독의 평가다. 올 시즌 장타율도 0.609에 달한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더한 OPS가 대타인데도 0.957에 육박한다. 득점권 타율도 0.429이기 때문에 해결사 능력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KIA 외야에는 아직 오선우가 주전을 꿰찰 수 있는 자리가 없다. 좌투이기 때문에 우익수가 적합한데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주전 우익수로 출전하면서 대타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럼에도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 후반 믿고 쓰는 '특급 대타'로 잘 성장 중이다. 향후에는 KIA의 주전 우익수로 도약해야 할 차세대 해결사로 구단에서 관리해야 할 자원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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