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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도 '깜짝 놀란' 스페인 명단... 6명이 '유로 4강' 멤버







(이)강인이도 보더니, '멤버 너무 좋은데요?' 하더라고."

김학범(61)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나라 가운데 '콕' 집어 경계한 팀이 있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스페인이다.

김 감독은 지난 2일 올림픽대표팀 소집 첫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스페인의 전력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뉴질랜드, 루마니아 등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의 전력 등을 설명하다, 불현듯 다른 조에 속한 팀의 전력을 화두로 던진 것이다.

대회 규정상 스페인은 4강 이후에나 만날 수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 시 8강에선 A조(일본, 남아공, 멕시코, 프랑스) 1위 또는 2위와 격돌한 뒤, 4강 이후에나 C조 또는 D조 팀과 만난다. 그러나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동메달 이상)을 목표로 삼은 김학범호엔 스페인도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다. 김 감독이 스페인 전력에 큰 관심을 갖는 배경이다.

김 감독의 표현대로 실제 스페인의 이번 올림픽 명단은 매우 화려하다. 프랑스 등 소속팀 차출에 난항을 겪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스페인 리그에 속한 팀들은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수 없어 연령대에 맞는 정예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덕분이다.

우선 22명의 명단 가운데 6명이 현재 4강까지 진출해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멤버들이다. 스페인은 오는 7일 이탈리아와 대회 4강 격돌을 앞두고 있다. 최소 유로 4강, 나아가 유로 결승이나 우승 멤버가 대거 올림픽에 출전하는 셈이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스페인 유로2020 멤버 페드리(왼쪽). /AFPBBNews=뉴스1더구나 6명 대부분 유로 무대에서도 주전급으로 활약 중이다. 우나이 시몬(24·아틀레틱 빌바오)은 전 경기에 선발 출전 중인 주전 골키퍼다. 역시 전 경기 선발 출전 중인 미드필더 페드리(19·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센터백 파우 토레스(24·비야레알)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스페인의 4강 진출의 주역이 됐다.

측면 공격수 다니 올모(23·라이프치히)나 센터백 에릭 가르시아(20·바르셀로나)도 이미 유로2020 2경기씩 선발로 출전했다. 미켈 오야르사발(24·레알 소시에다드)는 아직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전 경기에 조커로 출전해 이미 골맛까지 본 상태다.

와일드카드로는 아스날에서 뛰다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다니 세바요스(25)를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25·레알 마드리드), 미켈 메리노(25·레알 소시에다드)가 부름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이강인의 팀 동료 카를로스 솔레르(24·발렌시아)나 헤수스 바예호(24·레알 마드리드) 등도 포함됐다.

이들과 직접 경기장 위에서 부딪혔거나, 플레이를 직접 지켜봤을 이강인도 스페인 대표팀의 명단을 보고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 감독은 "스페인에서 직접 뛰는 강인이가 스페인 명단을 보더니 깜짝 놀라면서 멤버가 너무 좋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김학범호 여정에 만만치 않은 경쟁팀이 생긴 모양새다.

한편 스페인은 아르헨티나와 호주, 이집트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이후 29년 만의 2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A대표팀 감독 등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멤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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