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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김연경 '황당'..'내가 왼손잡이 공격수라니..'

그래그래 0 161 0 0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중국 여자프로배구 슈퍼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 입단한 김연경이 5일 2주간의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김연경의 행보를 알아보기 위해 김연경 관련 사이트를 여러 곳을 찾아봤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비롯해서 홈페이지 등등을 뒤져봤다.

그런데 김연경이 소속된 에이전시인 라이언앳 홈페이지를 보다가 뭔가 어색한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김연경은 누구나 알 듯이 오른손 잡이이다. 서브를 넣을 때 왼손으로 공을 올리고 오른 손으로 스파이크 서브를 넣는다. 오른손 잡이여서 당연하다.

하지만 소속사 홈페이지 대문에 걸린 김연경은 왼손잡이다. 그렇다보니 오른손으로 공을 올리는 장면의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올려놓았다.

포토샵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같은 사진을 ‘반전’된 사진이라고 한다. 좌우가 바뀐 사진이다.

그래서 김연경의 배번 10번도 ‘01’처럼 보이고 태국기의 4괘 위치도 잘못됐고 'KOR'이 ‘ROK'로, 국가대표 스폰서인 한 은행 이름도 외계 행성의 단어처럼 보인다.(컴퓨터 자판에는 영어나 숫자를 반전된 것처럼 쓸 수 없어 가장 비슷한 모양의 숫자와 알파벳으로 적었다)

김연경이 입은 국가대표 유니폼은 2018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당시 입었던 유니폼인 것으로 보인다.

에이전시가 김연경의 다이나믹한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서, 첫 화면의 구도를 잡다보니 사진을 반전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도 오른손 잡이를 왼손 잡이로 바꾼 것은 너무‘왜곡’시킨 사진이라고 비난 받을 수 있다.

만약에 이같이 반전된 김연경 사진을 외부의 행사장의 걸개그림처럼 올려 놓았다고 하면 정말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을 것이다.

한편 김연경은 이번주부터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 소속팀 상하이에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최우수 선수로 뽑힌 미국의 조던 라슨도 함께 뛰고 있다. 라슨은 2019년부터 상하이 유니폼을 입고 있다.

김연경과 라슨은 2021-2022시즌 팀의 우승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1996년 창단한 상하이는 창단 첫해부터 2000-2001 시즌까지 내리 5연패를 이뤄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1년째 우승에 목말라하고 있다.

특히 김연경이 뛰었던 지난 2017-2018시즌에서도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시즌은 3위, 2019-20년은 준우승, 2018-19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승권 전력을 갖고 있지만 마지막 순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김연경을 ‘우승 청부사’라고 하는 것이다.

중국 여자배구 리그는 이달말 개막해서 1월까지 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시즌은 내년 2월 북경 동계 올림픽 때문에 시즌 기간을 대폭 줄였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니라 14개팀 모두가 중국 상하이에 모여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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