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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행 유력' 은돔벨레, 주급 3억에 가까워...케인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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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탕귀 은돔벨레의 토트넘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흘러가고 있는 듯 보인다. 올림피크 리옹이 대체자 영입까지 눈앞에 두면서 은돔벨레가 토트넘의 시즌 첫 영입작이 될 것이라는 보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은돔벨레의 주급이 20만 파운드(약 2억 9,500만 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예상했다. 해리 케인에 이어 토트넘 선수단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토트넘의 이번 이적시장 최대 목표 중 하나는 중원 보강이다. 토트넘도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이고 있다. 리옹, 프랑스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협상을 주도하고 있고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옹과 은돔벨레 역시 이적 완료를 낙관하고 있다. 리옹의 장-미셸 올라스 회장은 토트넘과 이적료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은돔벨레 역시 토트넘을 '빅클럽'으로 칭하면서 이적을 희망한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이적료는 6,300만 파운드(약 929억 원) 수준에서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옹은 은돔벨레 대체자 영입도 마무리하고 있다.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 출신으로 산투스에 임대돼 있는 중앙 미드필더 유망주 장 루카스가 리옹으로 이적할 것으로 에상된다.

개인 조건에 대한 부분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은돔벨레가 주급 20만 파운드에 가까운 조건으로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으로 봤다. '풋볼 런던'은 "은돔벨레가 케인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된다"고 전했다. 케인이 20만 파운드의 주급을 수령한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은돔벨레는 그보다 다소 낮은 금액으로 토트넘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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