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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떠난 켐프, '타율 .050' 걷잡을 수 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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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상학 기자] 20타수 1안타, 타율 5푼. LA 다저스를 떠나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한 ‘올스타 외야수’ 맷 켐프(36)가 1년 만에 추락하고 있다. 

켐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펼쳐진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시즌 첫 4번 타순에 배치됐지만 결과는 4타수 무안타 침묵. 어느새 20타수 1안타, 타율이 5푼으로 떨어졌다. 

전날까지 16타수 1안타 부진에도 불구하고 4번 타순에 들어선 켐프는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2회 투수 앞 땅볼, 3회 유격수 병살타, 6회와 8회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신시내티도 연장 접전 끝에 5-6 끝내기 패배하며 개막승 이후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로써 켐프는 시즌 첫 7경기에서 20타수 1안타 타율 5푼으로 극도의 부진을 이어갔다. 개막 11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다 지난 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9회 좌전 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8타석째 무안타. 볼넷 없이 삼진만 10개를 당하며 OPS도 .100에 불과하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고 하지만 켐프의 부진은 예사롭지 않다. 신시내티는 타선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트레이드로 야시엘 푸이그, 카일 파머에 켐프를 영입했다. 켐프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146경기 타율 2할9푼 134안타 21홈런 85타점 OPS .818로 6년 만에 올스타가 되며 반등했다. 

하지만 켐프는 올해 2175만 달러로 고액 연봉자였고, 다저스는 트레이드 카드로 팔았다. 신시내티도 고액 연봉 투수 호머 베일리를 다저스에 넘기며 푸이그, 켐프, 파머 그리고 투수 알렉스 우드 등 4명을 받았다. 켐프의 가세로 공격력 강화를 기대했지만 시즌 초반 결과는 실망을 넘어 참혹할 정도다. 

켐프에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즌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8년 1억6000만 달러 장기계약이 끝나는 그는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올해 성적을 내야 새로운 계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시내티 외야 자원이 꽤 풍족한 편이라 풀타임 주전을 보장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즌 초반 기회마저 허무하게 날리고 있다. 

시즌은 길지만 기회는 제한돼 있다.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타격 부진에 허덕이는 켐프가 남은 시즌 부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waw@osen.co.kr

[사진] 피츠버그(미국 펜실베이니아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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