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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한지 몰랐다" 고평가 받는 한국, 사상 첫 결승행도 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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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비엘스코-비아와=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세네갈의 유수프 다보 감독은 “이렇게까지 강한 팀인 줄 몰랐다”라며 한국의 실력을 인정했다. 여기까지 온 이상 결승 진출에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U-20 월드컵 준결승전 상대는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다. 월드컵 예선을 겸한 남미 챔피언십 우승팀으로 16강에서 우루과이, 8강에서 미국을 잡고 올라왔다. 경기는 한국시간 12일 오전 3시30분 한일전 개최지 루블린에서 열린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두려워 할 이유는 없다. 한국은 대회 개막 직전 치른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한국도, 에콰도르도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이라 진지하게 임한 맞대결이었다. 당시 한국은 이강인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에콰도르전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경기였다. 무실점 승리한 데다 경기력까지 좋았기 때문에 한국에는 보약 같은 리허설이었다. 

한국도 강팀이다. 다보 감독은 경기 후 “한국이 이렇게까지 강한 팀인 줄 몰랐다. 사실 이 정도로 조직력이 좋은 팀인지 몰랐다. 경기를 하면서 바로 알게 됐다. 여기 올 만큼 강한 팀이었다. 좋은 선수들도 있다. 테크닉 좋은 선수들도 많다. 정말 수준이 높은 선수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상대를 극찬했다. 다보 감독의 말대로 한국은 충분히 강한 팀이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게다가 조별리그 2, 3차전에 이어 토너먼트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파죽지세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정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자신감도 충만하다. 정 감독은 “조직적인 부분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2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차근차근 다져왔다. 우리는 절대 쉽게 지지 않는 팀이다. 우리 선수들이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는 해야겠다. 시간이 별로 없지만 잘 준비하겠다”라며 에콰도르전도 자신감을 갖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영욱은 “에콰도르도 우리를 잘 알지만 우리도 에콰도르를 잘 안다. 우리는 지금 평가전 때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자신을 갖고 경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파이널에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결승 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국은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적이 없다. 1983년과 이번 대회 4강이 최고 성적이다. 그래서 대회 전 일부 선수들이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할 때 대부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예상과 달리 정정용호 선수들은 스스로 역사를 만들어냈다. 이제 딱 한 걸음만 더 도약하면 우승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에콰도르 처지에서도 한국은 부담스러운 팀이다. 에콰도르가 한국보다 세 시간 경기를 먼저 끝냈고 연장승부도 벌이지 않아 체력적으로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큰 변수는 아니다. 한국은 이미 하루, 이틀 더 쉰 일본과 세네갈을 잡은 팀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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