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함도 세계 최고' 메시와 호날두의 여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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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7:12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정적인 면모를 뽐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메시와 호날두는 가정적인 남자”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두 선수의 휴가 기간을 조명했다.
브라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4강 탈락 후 부적절한 발언을 남기며 오명을 뒤집어쓴 메시는 가족들에게 위로 받고 있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부인 안토넬라 로쿠조와 세 아들과 함께 지프에 올라탄 사진을 올렸다. 많은 팬들이 성원의 댓글을 남겼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아름다운 옥상 만찬을 즐겼다. 여자 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아이들이 함께 했다. 호날두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남긴 글이 인상적이다.
“하루 동안 열심히 일한 후 집에 도착해 사랑스러운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많은 축구팬들의 공감을 사는 코멘트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2019/20시즌에도 세계 최고의 라이벌이 펼칠 향연이 기대된다.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메시는 바르셀로나부터 추가 휴가를 부여 받았고, 호날두는 지난 13일 유벤투스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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