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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코로나 중단 동안 '털보 변신'...팬들은 "제발 면도해"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털보가 돼서 나타났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11대 11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부상에서 돌아온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도 출전해 부상에서 완전히 돌아왔음을 알렸다.

결과는 4-4 무승부였다. 래쉬포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만족하게 했고, 포그바 역시 1골 2도움을 올렸다. 반대편 팀에서 뛴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2골 2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 맨유의 공식 SNS을 통해 연습경기 사진을 공개했다. 팬들은 돌아온 포그바와 래쉬포드의 모습에 열광했지만, 그중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골키퍼 데 헤아였다. 데 헤아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길러 얼굴 전체를 가린 모습이었다.

팬들은 데 헤아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한 팬은 "수염을 기른 데 헤아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고 말했다. "데 헤아는 면도가 필요하다", "제발 누군가 데 헤아의 수염 좀 밀어 달라"는 팬들의 의견도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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