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fa대박터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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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4:39
美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 FA 파워 랭킹 발표
올 시즌 활약 덕 4월 10위권 밖에서 크게 상승해
“나이·부상 경력, 걸림돌 될수도”…1위 휴스턴 콜올 시즌 후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LA 다저스의 류현진에 대해 “현재 FA 랭킹 7위이며, 다저스 동료 투수 리치 힐 수준인 연평균 연봉 1600만달러(약 189억원)에 계약할 것”이라고 한 미국 매체가 17일(이하 한국시간) 전망했다. 지난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평균자책점 1점대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를 달리는 등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은 시즌 후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류현진이 현재 FA 랭킹 7위이며, 다저스 동료 투수 리치 힐 수준의 연평균 연봉 1600만달러(약 189억원)에 계약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평가도 나왔다. 현재 연봉(1790만달러·약 211억원)보다 낮은 수치지만, 만만치 않은 액수다. 그러나 내심 연평균 연봉 2000만달러(약 236억원) 이상의 ‘FA 대박’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류현진과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인터넷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7일(한국시간) 시즌이 끝난 올해 겨울,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의 랭킹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지난 4월 말 이 매체가 매긴 순위가 10위권 밖이었던 류현진은 올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발판 삼아 단숨에 7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해 15경기에 거둔 평균자책점 1.97을 넘어서기란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지만 그의 올해 현재 평균자책점은 1.78”이라며 “올스타전에서는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해 상대한 타자 중 단 2.5%만 볼넷으로 내보냈다”며 “이는 리그 최고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류현진의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 경력을 지적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어깨와 팔꿈치 수술로 인해 2014년 이후 한 시즌에 150이닝 이상을 던진 적이 없다”며 “부상 이력이 ‘FA 대박 계약’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힐은 만 37세가 되는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48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며 “만 33세가 되는 시즌을 앞둔 류현진은 힐과 비슷한 규모의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FA 랭킹 1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을 꼽았다. 이후 순위를 보면 2위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수 앤서니 랜던, 3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매디슨 범가너, 4위는 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잭 휠러, 5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J. D. 마르티네즈, 6위는 뉴욕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차지했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8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 9위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류현진의 팀 동료로, 역시 ‘FA 재수’에 도전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10위였다.
ken@heraldcorp.com
올 시즌 활약 덕 4월 10위권 밖에서 크게 상승해
“나이·부상 경력, 걸림돌 될수도”…1위 휴스턴 콜올 시즌 후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LA 다저스의 류현진에 대해 “현재 FA 랭킹 7위이며, 다저스 동료 투수 리치 힐 수준인 연평균 연봉 1600만달러(약 189억원)에 계약할 것”이라고 한 미국 매체가 17일(이하 한국시간) 전망했다. 지난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평균자책점 1점대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를 달리는 등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은 시즌 후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류현진이 현재 FA 랭킹 7위이며, 다저스 동료 투수 리치 힐 수준의 연평균 연봉 1600만달러(약 189억원)에 계약할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평가도 나왔다. 현재 연봉(1790만달러·약 211억원)보다 낮은 수치지만, 만만치 않은 액수다. 그러나 내심 연평균 연봉 2000만달러(약 236억원) 이상의 ‘FA 대박’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류현진과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인터넷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7일(한국시간) 시즌이 끝난 올해 겨울, FA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의 랭킹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지난 4월 말 이 매체가 매긴 순위가 10위권 밖이었던 류현진은 올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발판 삼아 단숨에 7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해 15경기에 거둔 평균자책점 1.97을 넘어서기란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지만 그의 올해 현재 평균자책점은 1.78”이라며 “올스타전에서는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해 상대한 타자 중 단 2.5%만 볼넷으로 내보냈다”며 “이는 리그 최고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류현진의 적지 않은 나이와 부상 경력을 지적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어깨와 팔꿈치 수술로 인해 2014년 이후 한 시즌에 150이닝 이상을 던진 적이 없다”며 “부상 이력이 ‘FA 대박 계약’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힐은 만 37세가 되는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48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며 “만 33세가 되는 시즌을 앞둔 류현진은 힐과 비슷한 규모의 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FA 랭킹 1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게릿 콜을 꼽았다. 이후 순위를 보면 2위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내야수 앤서니 랜던, 3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매디슨 범가너, 4위는 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잭 휠러, 5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J. D. 마르티네즈, 6위는 뉴욕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차지했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8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 9위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류현진의 팀 동료로, 역시 ‘FA 재수’에 도전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10위였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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