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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아레나도, 급여 삭감 반대한 스넬 지지 "진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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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와 브라이스 하퍼(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브라이스 하퍼(27·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놀란 아레나도(29·콜로라도 로키스)가 “연봉을 추가 삭감하면 뛰지 않겠다”는 블레이스 스넬(27·탬파베이 레이스)의 발언을 옹호했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5월 16일(한국시간) “스넬이 연봉이 재차 삭감되면 뛰지 않겠다고 말한 하루가 지난 뒤 하퍼와 아레나도도 스넬의 주장에 동조하는 목소리를 냈다”고 보도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가 야구계를 강타하자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 3월 말 연봉 삭감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선수 측은 선급급 1억 7000만 달러를 지급받고 리그가 개막하면 경기 수에 비례해 계약된 연봉을 받기로 했다.
 
그런데 입장권 수입을 벌어들일 수 없는 '무관중 경기'가 화두를 떠오르면서 구단주 측의 입장이 한순간에 바뀌었다. 예상 수익이 줄자 선수노조 측에 '수입을 50대 50으로 분할하자'는 새로운 제안을 제시한 것. 재차 연봉이 추가 삭감될 위기에 처한 선수들은 "이미 합의를 이뤘다"며 구단주 측의 제안에 거부 의사를 표하고 있다.
 
스넬은 “야구를 죽을 만큼 좋아하지만, 연봉이 여러 번 깎이는 건 원치 않는다. (사무국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이미 절반이 날아간 현재 연봉에서 또 절반이 삭감된 25%만을 받게 된다. 여기에 세금까지 더하면 얼마를 받고 경기를 뛰는 것인가? 게다가 난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봉까지 깎아가며 출전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피력했다.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하퍼와 아레나도도 스넬의 의견에 동의했다. 하퍼는 “그의 말은 거짓이 아니다. 스넬이 맞다. 그가 진실을 얘기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해야 하는 말이었다. 그리고 그는 적어도 남자답게 나서서 그 말을 했다. 난 스넬을 좋아한다. 짐승 같은 선수며 야구계 최고의 좌완투수 중 한 명”이라며 스넬을 옹호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아레나도도 “그가 정직하게 행동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부분을 지적했고, 여러 사실과 요점을 짚었다”며 스넬의 발언을 지지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이 우리보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댓글을 읽어보면 ‘넌 하루에 12시간씩 일할 필요는 없잖아’ ‘아직도 월급을 받고 있잖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할 권리가 있다”며 스넬에게 반대하는 의견을 내는 사람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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