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커쇼의 극찬 "류현진, 제대로 투구할 줄 아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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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00:01
[엠스플뉴스]
현존 최고의 투수들이 류현진(32·LA 다저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맥스 슈어저와 클레이튼 커쇼는 9일(한국시간) 올스타전 홈런더비 직전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류현진의 투구를 호평했다.
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후 가장 화려한 전반기를 보냈다. 17경기 10승 2패 평균자책 1.73을 기록했다.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류현진은 한국선수 최초로 올스타전 선발투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워싱턴 에이스’ 슈어저의 전반기 성적도 눈부시다. 19경기 9승 5패 평균자책 2.30을 기록하며 류현진과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슈어저는 “개인 수상이 아닌 월드시리즈를 위해 뛰는 것”이라며 수상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동시에 류현진의 투구는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슈어저는 “그는 훌륭한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투구 배합을 다채롭게 가져간다”며 “제대로 공을 던질 줄 아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커쇼 역시 팀 동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커쇼는 통산 8번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돼 올스타전 경험이 풍부한 투수다.
커쇼는 류현진에 대해 “함께 지낸 선수 가운데 가장 침착한 사람”이라며 “그에게 조언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올스타전에서도 잘 던질 것으로 예상한다. 다른 팀과 팬들 앞에서 LA에 이런 투수가 있다는 걸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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