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만큼 방망이도 정확 "10경기 타율 0.321, 좋은 소식"
강정호. /AFPBBNews=뉴스1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이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강정호는 팀이 0-10으로 뒤진 5회초 1사 후 존 레스터(35)를 상대로 초구 85마일(137km)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강정호의 후반기 첫 홈런이자 시즌 9호 대포. 또 7회초 무사 1루서 내야안타를 기록해 멀티히트를 만들었다. 팀은 4-10으로 패했으나 강정호는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도 0.170에서 0.179로 상승했다.
이에 미국의 CBS스포츠는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79에 불과하지만 최근 10경기 동안 4개 홈런을 퍼올렸다. 또 홈런을 제외하더라도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21로 활약 중"이라고 칭찬했다.
강정호는 최근 팀에서 페이스가 가장 좋은 타자 중 한 명이다. 7월 8경기에서 타율 0.316, 3홈런 5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팀 내 타율 8위, 또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때려냈다. 타점의 경우 팀 내 공동 4위에 해당한다.
지난 4일에는 미국 피츠버그포스트가제트의 폴 자이스 기자가 "강정호가 곧 일을 낼 것 같다"고 기대했다. 실제로 강정호의 방망이가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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