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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4일 쉬는데 NC는 9일?…10팀 10색 캠프 일정

마법사 0 563 0 0


▲ 10개 구단이 다음주 29일부터 31일까지 3일에 걸쳐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출발과 도착까지 전체 일정은 엇비슷하지만 내용은 천차만별이다. ⓒ KT 위즈[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9년 스프링캠프 출국이 곧 시작된다. 29일 KT를 시작으로 30일 SK 키움 삼성 롯데 LG NC 6개 팀, 31일 한화 KIA 삼성 3개 팀이 비행기에 오른다. 공식적인 훈련 시작일은 2월 1일, 10개 구단은 늦어도 3월 10일에는 귀국해 12일부터 열릴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40여일의 캠프 기간은 모두 엇비슷하지만 내용은 천차만별이다.

◆ 첫 실전은 언제?

KIA가 가장 이르다.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는 KIA는 캠프 첫 날인 2월 1일에 홍백전을 치른다. 남다른 일정에는 의미가 있다. 김기태 감독은 "홍백전에서 선수들의 실력을 보겠다는 게 아니다. 선수들 몸상태 체크가 주 목적이다. 선수들이 스스로 잘 준비했을 거라고 믿고 체력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다. 그래서 경기를 해보는 것"이라고 했다.

외부 실전을 가장 먼저 시작하는 팀은 한화다. 2월 11일 오키나와에서 일본 프로 야구 주니치 드래곤스 1군과 연습 경기를 잡았다. 주니치 1군에는 베테랑 마쓰자카 다이스케, 특급 신인 네오 아키라 등이 포함됐다. 주니치 역시 한화전이 첫 연습 경기라 일본 언론까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NC는 애리조나에서 역시 일본 팀인 닛폰햄 파이터즈를 상대한다.

오키나와는 KBO 리그 팀들이 연습 경기를 위해 모이는 곳이다. '오키나와 리그'는 3월 7일 SK-롯데전, KIA-LG전으로 마무리된다.

▲ 오키나와에서 펼쳐지는 연습 경기는 '오키나와 리그'라고 불릴 만큼 활성화됐다. ⓒ 한화 이글스◆ 12경기 vs 7경기

훈련에 무게를 두는 팀이 있는가 하면 실전으로 확인하는데 주력하는 팀이 있다.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는 한화다. 24일 사이에 무려 12경기가 예정돼 있다. 2월 11일부터 3주 동안은 여유를 두고 주 3회 경기를 치른 뒤, 3월 4일부터 6일까지 SK-롯데-LG와 3연전으로 정규 시즌 일정에 몸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반면 LG는 캠프 연습 경기가 한화의 절반 수준인 7경기다. 호주에서 호주 연합 팀과 2경기, 오키나와에서는 5경기를 잡았다. 오키나와 캠프 홈구장으로 썼던 이시카와 구장이 지난해 태풍 영향으로 반파돼 장소를 일찍 확정하지 못했고, 그 사이 다른 팀들의 일정이 생겼다. 그라운드는 쓸 수 있어 천만다행이다.

키움도 애리조나 투산에서 7경기를 앞두고 있다. 키움은 현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KT, 정해진 휴일은 4일 뿐?

대부분의 팀이 3일 훈련 뒤 하루 휴식으로 일정을 짰다. 현지 적응 차원에서 바로 가벼운 훈련에 들어가는 팀들이 많은데, 키움과 NC는 미국 도착 뒤 바로 다음 날이 휴일이다. 무리하기 보다 시차 적응을 위해 여유를 뒀다.

KT는 정해진 휴일이 딱 4일이다. 애리조나 투산 도착 후 첫 휴일이 2월 4일. 가장 먼저 출발하면서 첫 휴일은 다른 팀과 비슷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운동만 하는 것은 아니다. 첫 휴일 뒤로는 3일 훈련하고 하루 쉬는 일반적인 일정이다. 연습 경기가 촘촘히 잡혀 있는데 출국하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더블 스쿼드'로 지치지 않게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다. 이때쯤이면 선수들보다도 코칭스태프가 더 지칠지도 모른다.

같은 투산을 쓰는 NC는 일정상 휴일이 9번이다. 이동욱 감독은 "투산에서는 동시에 야구장 4면을 쓸 수 있다. 시간이 짧다고 해서 훈련량이 적은 것이 아니다. 1면을 쓸 때보다 시간은 적게 들이면서 더 많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전 훈련에 집중한 뒤 오후에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동영상 미팅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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