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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SON에겐 미소' 클롭.. "리버풀 데려가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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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웃으며 대화를 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아쉬움이 남았지만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보자 함박웃음을 지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리그 6연승을 달렸던 리버풀(승점 41점)은 연승이 좌절되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44점)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화끈한 경기였다. 서로 다른 스타일로 치고받는 양상이 전개됐다. 리버풀은 높은 점유율과 유기적인 플레이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토트넘의 선봉장은 손흥민이었다. 빠른 속도를 활용해 라인을 잔뜩 올린 리버풀의 뒷공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특히 해리 케인과의 호흡이 살아나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즉 리버풀엔 가장 신경 쓰이는 골칫덩이였다. 손흥민이 직접 슈팅을 시도할 땐 알리송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자 손흥민은 패스로 델레 알리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며 수비망을 빠져나갔다.

결국 손흥민이 리버풀의 승점 3점 꿈을 무너뜨렸다. 리버풀이 2-1로 역전에 성공한 지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해리 윙크스와 합을 맞춰 뒷공간으로 뛰어들었다. 패스가 다소 길었지만 마음이 급했던 알리송 골키퍼가 확실히 처리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빈 골대에 공을 차 넣으며 리그 7호골이자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엔 흥미로운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클롭 감독과 손흥민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클롭 감독은 중간중간 벤 데이비스(토트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와 인사를 나누면서도 손흥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막판에는 클롭 감독의 말에 서로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부터 마주했던 인연과 친분이 그대로 드러났다.

리버풀의 팬 사이트 ‘엠파이어 오브 더 콥’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심판 판정에 클롭 감독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손흥민은 그를 웃게 했다”라며 손흥민이 퍼뜨린 해피 바이러스를 말했다.

매체는 “분노에 차 있는 클롭 감독이었지만 손흥민과 농담하며 웃을 시간은 있었다. 손흥민은 확실히 재능있는 선수이며 아마 클롭 감독은 그를 안필드로 오게끔 하려는 거 같다”라며 상대 팀도 탐내는 손흥민의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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