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충격패' 서울, 고광민·박주영 연속골로 인천 2-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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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 충격패' 서울, 고광민·박주영 연속골로 인천 2-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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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선제골' 제주, '일류첸코 동점골' 포항과 1-1 무승부
인천전에서 추가 골을 터뜨리고 손뼉을 치는 서울의 박주영
인천전에서 추가 골을 터뜨리고 손뼉을 치는 서울의 박주영[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경인 더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 삼아 사흘 전 제주전 완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서울은 1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5분에 터진 고광민의 선제골과 후반 37분에 나온 박주영의 추가 골을 앞세워 인천을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서울은 10일 제주 원정에서 충격적인 2-4 패배를 당해 10경기 무패(6승 4무) 행진이 중단됐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선두권 추격에 재시동을 걸었다.

3위 서울은 시즌 12승 6무 3패(승점 42)를 기록해 2위 울산(승점 43)을 승점 1차로 추격했다.

반면 최하위 인천은 최근 4연패를 포함해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골키퍼 유상훈 대신 양한빈, 수비수 황현수 대신 19세 신인 김주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또 베테랑 골잡이 박주영은 박동진과 투톱으로 이뤄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인천은 원톱에 외국인 골잡이 무고사를 배치해 안방 승리를 노렸다.

양팀은 연패를 피하기 위해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맞불을 놨다.

전반 16분 인천 문창진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강하게 왼발로 찾지만 서울의 골키퍼 양한빈이 막아냈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전반 26분 오른쪽 프리킥 기회에서 크로스를 올려주자 박동진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인천의 문전을 위협하던 서울이 전반 막판 선제골을 뽑았고, 고광민이 마수걸이 골의 주인공이 됐다.

FC서울의 고광민이 인천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FC서울의 고광민이 인천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광민은 전반 추가 시간 상대 위험지역 혼전 상황에서 박동진이 힐패스로 공을 뒤로 빼주자 달려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인천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박동진의 재치 있는 패스와 고광민의 깔끔한 마무리가 합작한 선제골이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서울은 후반 37분 박주영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주영은 오스마르가 하프라인에서 길게 전진 패스를 해주자 미드필더 지역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인천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인천의 골키퍼 정산이 손을 써보지도 못한 원더골이었다.

2-0으로 앞선 서울은 인천의 막판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 2점 차 승리를 확정했다.

제주에서는 홈팀 제주와 포항이 치열한 공방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제주의 윤일록.
포항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제주의 윤일록.[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는 전반 23분 서울전 해트트릭의 주인공인 윤일록이 박진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려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포항이 거센 반격을 펼쳤고, 전반 41분 일류첸코가 김승대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양팀은 후반 들어 추가 골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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