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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막은' 김하성의 호수비, SD 창단 첫 '노히터' 대기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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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안정적으로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lsboo@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유격수’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안정적인 수비로 조 머스그로브의 구단 첫 노히터를 도왔다.

머스그로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사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1회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를 시작으로 4회 2사까지 무려 11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펼치며 순항했다. 2사 후 조이 갈로에게 사구를 허용하며 아쉽게 첫 출루가 이뤄졌지만, 네이트 로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머스그로브의 완벽투는 계속됐다. 5회 다시 삼진 1개를 포함 삼자범퇴로 흐름을 회복한 뒤 6회와 7회 삼진 4개를 추가하며 범타 행진을 이어갔고, 8회 다시 3타자 상대로 노히터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8회가 끝난 시점의 투구수는 103개.

머스그로브는 팔꿈치 아이싱을 풀고 9회에도 씩씩하게 마운드에 올랐다. 원정구장이었지만, 글로브라이프필드가 술렁였다. 그리고 9회 공 9개를 이용해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고 투구수 112개로 샌디에이고 창단 첫 노히터의 주인공이 됐다.

노히터는 수비의 도움 없이는 절대 이뤄질 수 없는 대기록. 그 중에서도 선발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의 수비가 빛났다. 김하성은 이날 자신에게 찾아온 5개의 땅볼 타구를 실책 없이 처리하는 안정감을 뽐냈다. 특히 4회 선두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안타성 타구에 호수비를 선보이며 머스그로브의 박수를 받았다. 현지 중계진도 4회 수비를 머스그로브의 노히터를 도운 결정적 순간으로 재조명했다.

그리고 마지막 아웃카운트 역시 김하성의 몫이었다. 9회 2사 후 다시 키너-팔레파의 땅볼 타구를 침착하게 잡아 1루에 송구, 머스그로브의 대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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