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슨, “포체티노, 트로피 없어도 훌륭한 감독"

로이 호지슨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적장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팰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잉글랜드 런던 셀허스트 파크서 토트넘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벌인다.

호지슨 감독은 2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서 트로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을 옹호했다. 토트넘은 최근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4강서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며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호지슨 감독은 “감독 능력 중 가장 중요한 게 트로피를 얻는 것이라면 이해하기 힘들다”며 “사람들이 트로피에 대해 말하는 걸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지슨 감독은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이끈 뒤 구단 역사상 가장 긴 시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후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경쟁 팀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트로피를 얻는 게 무슨 상관인가? 포체티노는 훌륭하다”며 “토트넘의 경기를 보는 누구라도 그들의 플레이 방식을 찬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