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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오늘은 잘할 것 같다"…현실이 된 적장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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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오늘 잘하지 않을까 싶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상대 에이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쿠바·등록명 레오)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의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의 레오가 득점에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레오는 지난달 30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9득점, 공격 성공률 34.5%로 부진했다. 범실은 득점보다 많은 10개에 달했다. 석진욱 감독은 "레오가 (경기를 마치고)많이 창피해했다. 핑계를 대자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것이 컸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오히려 부진했던 경기력이 레오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에서 레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각오하고 나올 것 같다. 잘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장 감독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레오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9점으로 한국전력의 코트를 맹폭했다. 공격 성공률도 60%가 넘었다. 서브 에이스는 없었지만 리시브 라인을 흔들어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한국전력은 강한 서브로 OK금융그룹의 리시브를 무너뜨린 뒤 모든 공격이 레오에 집중되게 만들어 이를 방어해 이긴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러나 오히려 레오 공격에 맥없이 무너지는 모양새가 됐다. 결국 세트 스코어 0-3 완패라는 결과를 떠안았다.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의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의 레오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장 감독도 레오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그는 경기를 마치고 "레오가 너무 좋았다. 서브로 상대 리시브도 흔들지 못했다. 오히려 우리가 흔들렸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레오는 지난 대한항공전을 돌아보며 "한국에서 뛰면서 제일 최악의 경기를 했다"고 자신을 질책했다. 자신의 훈련 패턴과 경기 시간이 맞지 않았다는 게 부진의 이유다.

레오는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다. 몸이 오후에 맞춰져 있다"라며 "오후 7시 경기에는 잘 맞는다. 팀 훈련도 보통 오후 3시에 시작되기 때문에 오후 2시 경기는 때는 몸이 좋지 않았다. 점차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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