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헛스윙 유도 1위 구종은 장민재 포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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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00:07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KBO리그에서 헛스윙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구종은 장민재(한화)의 포크볼인 것으로 드러났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16일 경기까지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장민재의 포크볼이 19.7%의 헛스윙을 유도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특정 구종을 300구 이상 던진 투수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 시즌 타자 343명을 상대해 삼진 75개를 뽑은 장민재는 포크볼로만 탈삼진 57개(76%)를 잡았다.
포크볼 5개를 던지면 한 번꼴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한 장민재 포크볼의 피안타율은 0.251이다.
포크볼은 리그 전체 투수를 통틀어 16.3%의 헛스윙 유도율을 기록, 체인지업(13.6%)과 슬라이더(12.9%)를 제치고 타자들이 가장 잘 속는 구종으로 드러났다.
개인별 헛스윙 유도율 상위 2∼5위 구종은 모두 체인지업이 차지했다.
한화의 외국인 투수 워익 서폴드의 체인지업은 헛스윙 유도율 18.8%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서폴드의 체인지업은 피안타율이 0.347에 이를 만큼 안타도 많이 맞았다.
헛스윙 유도 3위는 이재학(NC)의 체인지업으로 17.8%, 4위는 에릭 요키시(키움)의 체인지업으로 17.6%를 기록했다.
요키시의 체인지업은 피안타율 0.155를 기록, 상위 10걸 중 가장 안타를 적게 맞았다.
◇ KBO리그 헛스윙 유도 상위 10개 구종
순위 | 선 수 | 구 단 | 구 종 | 헛스윙률 | 피안타율 |
1 | 장민재 | 한화 | 포크볼 | 19.7% | 0.251 |
2 | 서폴드 | 한화 | 체인지업 | 18.8% | 0.347 |
3 | 이재학 | NC | 체인지업 | 17.8% | 0.252 |
4 | 요키시 | 키움 | 체인지업 | 17.6% | 0.155 |
5 | 박진우 | NC | 체인지업 | 17.4% | 0.200 |
6 | 김광현 | SK | 슬라이더 | 16.9% | 0.262 |
7 | 안우진 | 키움 | 슬라이더 | 15.0% | 0.188 |
8 | 고우석 | LG | 패스트볼 | 14.4% | 0.222 |
9 | 후랭코프 | 두산 | 커터 | 14.3% | 0.230 |
10 | 서진용 | SK | 패스트볼 | 14.2% | 0.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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