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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스 기자, “쿠보에 지나친 기대 금물, 보얀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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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쿠보 타케후사(18)의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입성으로 일본뿐 아니라 스페인이 떠들썩하다. 

스페인 대표 언론인 ‘아스’, ‘마르카’ 등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 소식을 다루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스’의 세르히오 산토스 기자는 4일 기고를 통해 쿠보를 조명했다. 그가 레알에 오게 된 계기, 과거 비슷한 길을 걸었던 선수와 비교, 미래를 내다봤다.

우선, 쿠보가 레알을 선택한 이유는 대우가 좋았기 때문이다. 쿠보는 100만 유로(13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레알은 유망주에게 충분한 급여를 주는 정책이 있다. 최근 1군에 올라선 마리아노 디아스에게도 과거 100만 유로 이상을 지급했다. 이는 카스티야 최고액이다. 그럼에도 에이스 격인 선수 연봉 치고 터무니없다고 주장했다.

산토스 기자는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달리 쿠보가 두 번째 시즌 승급할 수 있다는 것도 한몫했다고 밝혔다. 레알은 카스티야에 몸담는 시기를 1년 원칙으로 정했다. 그 이상이 될 경우 성장이 더딜 수 있다. 재능 있는 쿠보의 경우 카스티야에서 1년 뛰고 라리가(1부) 팀으로 보내 경험을 쌓게 한다. 

레알 전설인 라울 곤잘레스의 부임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의 지도가 쿠보의 성장을 도울 거라고 레알 관계자가 확신했다.

쿠보가 모델로 삼아야 할 선수는 마르코 아센시오다. 아센시오는 2014년 12월 레알과 계약 후 잔여 시즌을 마요르카에서 임대로 보냈다. 다음 시즌 레알에 입단했지만, 설 자리가 없어 에스파뇰로 임대를 갔다. 공식 37경기에 출전하며 충분히 기회를 잡았고, 이 때문에 다음 시즌부터 레알 A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쿠보가 아센시오의 길을 걸으면 2년 차에 1부 팀으로 이적해 경험을 축적, 2021년 여름 A팀 일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론 이는 바람이다. 산토스 기자는 지나친 기대로 쿠보가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는 점도 우려했다.

예로 바르셀로나 출신인 보얀 크르키치(스토크 시티)가 그렇다. 보얀은 2007년 9월 1군 무대를 밟았다. 당시 쿠보보다 한 살 어린 17세였다. 라리가 1년 차에 10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심적으로 흔들렸고, 완벽히 준비가 안 된 상황이었다. 이후 정체됐다. 

바르셀로나는 이 사례를 통해 유망주를 단계적으로 육성하는 방침을 세웠다. 레알 역시 마찬가지다. 쿠보는 입단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 

아센시오가 과거에 그랬듯 쿠보는 피지컬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 몇 년 후 강인한 신체와 체력을 겸비할 거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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