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이면 충분” 류현진, 美 언론도 인정한 올스타 선발의 안정감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동해 기자]6회초 무사 1루에서 LA 류현진이 샌디에이고 프란밀 레이예스를 병살타로 처리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3점이면 승리까지 충분했지만…”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3피안타 3볼넷 무실점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완벽한 전반기 마무리였다. 지난 6월 5일 애리조나전 이후 시즌 9승 째를 거둔 류현진은 이후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아홉수’에 고전했다. 특히 지난 2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는 4이닝 7실점으로 데뷔 이후 최다 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너지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호투로 마침내 1승을 추가하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리그 유일 1점대 평균자책점이다.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류현진은 오는 10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내정됐다. 이미 리그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었지만, 10승까지 전반기에 달성하면서 류현진은 올스타전에 나서기에 부족함없는 성적을 갖추게 됐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다저블루’는 “다저스는 2회 맥스 먼시의 홈런과 5회 만루에서 작 피더슨의 사구와 알렉스 버두고의 희생플라이로 앞서 나갔다”고 설명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 류현진에게는 충분한 점수였지만, 코디 벨린저가 6회 솔로 홈런으로 보험을 들었다”고 조명했다. 마운드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을 향한 믿음을 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
'다저블루'는 “류현진은 또 한 번 멋진 활약을 펼쳤다. 6이닝을 3아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10승 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1.73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8회 1사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5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J.T.차코이스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며 “다저스는 20, 30, 40, 50승에 이어 60승을 가장 먼저 도달한 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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