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분데스리가 최고령 득점' 피사로, '그는 전설이다'

비트팟 0 566 0 0

899c059f70d38d98aaf41fb695bd17cd_1550417140_7567.png
1978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마흔 둘의 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데스리가에서 여전히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공격수가 있다. 바로 베르더 브레멘의 레전드 클라우디오 피사로다.

페루 출신으로 페루 국가대표의 대들보로 활약한 피사로는 페루 국내리그를 거쳐 1999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으로 둥지를 틀었다. 분데스리가 데뷔시즌이었던 99-00 시즌 39경기 15골 5도움을 기록한 피사로는 이듬해에는 37경기에 나서 23골 7도움이라는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2001년 꿈의 클럽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그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01-02 시즌 리그 30경기에 나서 15골 2도움, 02-03 시즌에도 31경기 15골 5도움으로 매 시즌마다 15골 이상씩을 기록한 피사로는 당시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에우베르, 로이 마카이 등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며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7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리미어리그인 첼시에 둥지를 튼 피사로였지만, 프리미어리그는 녹록치 않았다. 새로운 환경에 고전했고, 21경기에 나섰지만, 2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1시즌 만에 잉글랜드를 떠나야했다. 그의 인생에 첫번째 실패였다.

실패한 그를 받아준 곳은 친정팀 브레멘이었다. 2008년 다시 브레멘 유니폼을 입은 피사로는 08-09시즌부터 11-12 시즌까지 10-11 시즌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날아올랐고, 2012년 또 한번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어 201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슈퍼서브로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이 세대교체를 이룰 수 있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후 2015년 브레멘으로 돌아와 15-16 시즌 28경기 14골 3도움으로 득점 5위에 오른 피사로는 베르더 브레멘에서만 100골을 넘게 득점하며 브레멘 레전드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이듬해부터 급격한 노쇠화로 득점은 눈에띄게 줄어들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헌신하며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이후 2017년 쾰른 FC로 이적해 1시즌 동안 뛴 피사로는 이 시즌에서도 1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해 18시즌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갔고, 2018년 다시 브레멘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17경기에 출전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특히 17일(한국시간) 헤르타 베를린과의 원정경기에서는 0대1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고 동시에 1996년 도르트문트 레전드인 미르코 보타바가 세운 분데스리가 최고령 득점기록(40세 121일)을 15일 늦춘 40세 136일로 경신해내는 겹경사를 맞았다.

피사로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선수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치열한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남았다. 아직 불혹의 나이이지만 분데스리가, 그것도 1부리그에서 꾸준히 중용받고 있으며, 그럴때마다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며 분데스리가 선수들과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직 자신의 몸이 다할때까지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피사로, 불혹이 훌쩍 넘은 나이임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피사로의 불꽃이 계속 타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2080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