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또 결장' 랭스, 낭트에 승... 유로파 꿈 이어가

[골닷컴] 김형중 기자 =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4경기째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석현준의 소속팀 랭스는 17일 밤 홈 구장 스타드 오퀴스트 드로네에서 열린 2018/19 리그1 29라운드 낭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4분 터진 레미 오딘의 결승골 이후, 상대 파상공세에 시달렸지만 경기 막판 낭트 미드필더 안드레이 지로토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석현준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달 17일 렌과의 25라운드 이후 한 달간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 26라운드 몽펠리에전 이후 두 경기 연속 교체명단에도 제외되었지만, 이날은 18인 스쿼드에 포함되었다.

팀 내 사정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랭스가 유럽 무대 진출권 확보를 위해 싸우는 만큼 좀더 확실한 공격 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랭스는 이날 승리로 승점 46점을 기록하였고, 5위 생테티엔에 골득실 차이로 6위에 올라있다. 한 경기 덜 치른 4위 마르세유와는 불과 1점 차다. 리그1은 1위와 2위가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하고, 3위는 플레이오프에 나서며 4위는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석현준은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선발 출전은 6경기 뿐이고 교체로 11경기에 나섰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