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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신병 1주일 만에 훈련 끝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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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신병 1주일 만에 훈련 끝난 이유는?

기사입력 2020.06.04. 오후 02:04 최종수정 2020.06.04. 오후 02:28 기사원문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12명의 신병 선수들이 1주일 만에 국군체육부대로 파견되었다. 조기 합류 이유에는 선수단 운영이 컸다. 대신 이들은 오는 겨울에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다시 받는다.

상주 상무 합격을 받은 14기 선수들이 지난 25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러나 일주일 만에 ‘파견’ 형식으로 국군체육부대에 합류했다. 이례적인 일이지만 최근 상무 선수단의 환경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상무는 군 팀이라는 특성상 전역과 입대가 잦다. 그러다 보니 시즌 중에도 선수단의 변화가 크다. 올 시즌은 코로나19로 K리그가 늦게 개막하였지만 국방부의 시계는 변함없이 돌아간다. 이에 8월에 6명의 선수가 전역한다. 현재 상무는 총 29명의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는데 정기 휴가를 고려하면 23명의 선수단으로 여름을 버텨야 한다. 곧이어 11월에는 7명의 선수단이 전역하기에 스쿼드가 두텁지 않은 상무로서는 타격이 크다.

특히 코로나19로 전입 선수들의 2주간 자가 격리 공백과 체력 훈련이 큰 걸림돌이었다. 만일 이번 14기 선수들이 기존과 같이 기초군사훈련(5주)을 받고 자가 격리(2주)를 마친 뒤 훈련을 시작하여 경기에 나선다면 정말 빨라야 8월 중순 혹은 8월 말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상주 관계자의 말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문제없지만 체력 안배, 로테이션, 시즌 도중 발생할 부상자와 신병 선수들의 제각각 컨디션 등이 변수이기에 조기 합류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태완 감독의 철학도 고려되었는데 신병 선수들의 자대 합류 후 별도로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을 이행한 뒤 팀에 녹아드는 것을 중요시 여겼다.

상주는 올 시즌 초 22세 이하 선수들의 교통사고와 엔트리 부재로 이미 교체 카드 2장의 핸디캡을 안은 경험이 있다. 대신 14기 선수들은 시즌이 끝난 후 겨울에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다시 받는다. 지난해 입대한 오세훈도 국가대표 차출 후 복귀하여 재차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바 있다.

한편, 14기 선수단에는 2001년생 오현규를 비롯하여 김용환, 심상민, 허용준의 포항 3인방과 박동진, 이정빈, 정재희, 우주성 등 실력파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상주 상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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