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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포지션 소화하는 MVP, 트레이드 시장 야수 최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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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지난 1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서 2루타를 치고 있다. 시카고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11연패와 함께 상황이 급변했다. 이대로라면 아무리 팀의 중심선수라도 프리에이전트(FA)가 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시카고 컵스 슈퍼스타 크리스 브라이언트(29)가 트레이드 시장 중심에 자리했다.

메이저리그(ML)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기준으로 팀의 방향이 바뀐다. 우승을 노리는 팀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한다. 반대로 하위권팀은 현재보다는 미래를 응시한다. 즉시 전력을 내주고 유망주를 받는 트레이드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컵스는 후자에 가깝다. 6월 중순까지만해도 승패 마진 +10을 기록하며 지구 1위에 자리했는데 6월 26일(한국시간)부터 지난 7일까지 11연패에 빠지며 추락했다. 전반기를 5할 승률 이하인 44승 46패로 마치며 현재보다는 미래에 초점을 맞출 확률이 높다.

실제로 컵스는 16일(한국시간) 올해 11홈런을 쏘아 올린 작 피더슨을 애틀랜타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듬해 옵션 계약이 남은 피더슨이 애틀랜타로 가고 컵스는 애틀랜타 1루수 유망주 브라이스 볼을 받는다.

물론 피더슨보다 브라이언트의 가치가 높다. 브라이언트는 올해 8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1 OPS 0.854 16홈런 4도루 46타점 50득점을 기록했다. 게다가 브라이언트는 무려 다섯 가지 포지션을 소화한다. 주포시젼인 3루 외에 외야 세 자리와 1루수까지 가능하다. 올해 3루수로 24경기, 우익수로 21경기, 좌익수로 14경기, 중견수로 10경기, 1루수로 10경기 선발출장했다. 타격이 뛰어나고 수비 포지션도 다양해 어느 팀에서든 커다란 퍼즐조각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브라이언트는 올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 컵스 입장에서는 FA가 되는 브라이언트를 데리고 있는 것보다 브라이언트를 보내는 게 미래를 위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현지언론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뉴욕 메츠가 브라이언트를 노린다고 전망한다. 더불어 메츠 뿐이 아닌 밀워키, 신시내티, 필라델피아,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등도 브라이언트의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본다.

마이너리그 유망주 시절부터 특급으로 꼽혔던 브라이언트는 컵스가 108년 저주를 끊었던 2016년 MVP를 수상했다. 빅리그 첫 해에는 신인왕에 올랐고 지금까지 네 차레 올스타로 선정됐다. 트레이드 시장 최대어인 브라이언트가 어느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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