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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1억 원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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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이재영-다영(24) 쌍둥이 자매가 유소년배구 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한다.

2020년 V리그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전에서 가장 큰 화제를 낳은 두 자매가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과 자신들을 스타로 키워준 배구에 보답하기 위해 호주머니를 연다. 14일 흥국생명과 각각 3년 총액 18억 원(이재영), 12억 원(이다영)에 계약한 뒤 최근 가족회의를 열어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자매의 어머니 김경희 씨는 19일 “배구 덕분에 우리 쌍둥이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첫 FA 계약을 맺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배구에 보답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3년 동안 1억 원을 기부할 생각이다. 구체적인 방법과 사용처는 흥국생명과 상의하려고 한다. 힘든 환경의 유소년선수들을 위해 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몇몇 배구인들은 꿈나무가 점점 줄어드는 유소년배구를 안타까워하며 기부를 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2017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이에 감동받은 20년째 팬은 2018년부터 최 감독의 선행에 동참하기 위해 1억 원을 내놓았다. 현대캐피탈은 이 돈을 기금으로 ‘신지원 여사 배구장학금’을 만들어 지역 유소년선수들에게 해마다 1000만 원씩 주고 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도 2018년부터 꿈나무 세터들을 돕고 있다. 중고배구연맹과 손잡고 자신의 이름을 딴 신영철 세터상을 만들어 장학금을 주고 있다. 물론 자신이 마련한 돈으로 주는 지원금이다. 명 세터로 이름을 날린 뒤 V리그 사령탑에 오른 두 감독은 혜택 받은 배구인생에 감사하며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재영-다영 자매는 현역선수 신분이지만 일찌감치 배구를 위한 사회환원에 눈을 돌렸다. 1988서울올림픽 여자대표팀 세터 출신으로 자매와 남동생 등 3명을 모두 배구선수로 키운 어머니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의 기부는 벌써 3번째다. 지난해 동아스포츠대상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로 처음 선정된 뒤 상금 1000만 원을 연고지 인천지역의 유소년배구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최근에는 팬카페 재영타임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써달라고 2000만 원을 기부했다.

흥국생명도 이재영의 기부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2014~2015시즌 신인드래프트 때 이재영을 선택했던 흥국생명은 선수로서 기량 성장도 중요하지만 배구계에 미칠 선한 영향력 또한 함께 키우기를 바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재영은 단순히 배구를 잘하는 선수가 아닌 배구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좋은 선수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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