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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 미리 방수포 친 잠실, 사상 첫 5개구장 더블헤더 열리나?





KBO 리그 사상 첫 하루 '야구 10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인가.

전국에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비가 내리고 있다. 잠실구장에는 전날(14일) 경기를 마친 뒤 일찌감치 방수포를 깔아놓았다.

이제 비로 인해 전국 5개 구장에서 사상 최초로 더블헤더가 열릴 지 관심이 쏠린다. KBO 리그는 KT가 1군에 참가한 2015년 이후 전국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15일에는 잠실(키움-LG)과 인천(NC-SK), 수원(삼성-KT)을 비롯해 대전(롯데-한화)과 광주(두산-KIA)까지 전국 5개 구장에서 KBO 리그가 펼쳐진다. 하지만 전국에 내리는 봄비로 인해 경기가 열릴 지는 미지수다.

기상청에 따르면 잠실구장에는 오전 6시부터 다음날인 16일 오전 6시까지 시간당 5~9mm의 비 예보가 있다. 인천과 수원, 대전, 광주 모두 하루 종일 시간당 예상 강수량이 5~9mm에 달한다. 일기 예보가 맞는다면, 사실상 5개 구장에서 경기 진행은 어려워 보인다.

만약 15일 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내일(16일) 더블헤더가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앞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올 시즌 취소 경기 시행 세칙을 확정했다. 일단 5월에는 3연전 중 첫 두 경기 취소 시, 다음날 더블헤더를 실시한다. 더블헤더는 9이닝까지만 진행된다.

올 시즌에는 선수단 운용 폭을 넓히고 체력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더블헤더 때 특별 엔트리 1명을 추가 등록할 수 있다. 이렇게 등록된 선수는 다음날 자동으로 말소된다.

류중일 LG 감독은 특별 엔트리에 대해 "만약 14일(SK전) 경기서 투수를 소진한다면, 16일 더블헤더 때 투수를 등록할 것이다. 투수를 소진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내야수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전날 선발 윌슨을 포함해 투수를 4명밖에 소진하지 않았다. 따라서 내야수가 특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LG는 이날 키움전 선발로 정찬헌을 내세웠다. 하지만 비로 취소될 경우, 16일 정찬헌과 켈리가 더블헤더에 나란히 선발 출격한다. 다만 1,2차전 중 누가 먼저 나설 지는 미정이다. 류 감독은 1,2차전 선발 기준에 대해 "누가 낮 경기에 강한 지를 본다. 또 기선 제압에 있어 1차전이 중요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봄비가 각 구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관심사다. 6연패에 빠진 SK는 하루 쉬어가면서 호흡을 달래는 측면도 있지만, 연패를 끊는 게 급선무이기도 하다. KT 역시 4연패를 당한 상태에서 위닝 시리즈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이 부담스럽다. 최근 쾌조의 상승세인 롯데와 NC는 각각 원정을 떠나 한화와 SK를 상대한다. 광주서는 두산과 KIA가 맞붙는다.

과연 15일 내리는 봄비가 16일 '하루 종일 야구'라는 진풍경을 만들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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