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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에게 물어봤다…“새 공인구 어떤가요?”

아이리스 0 372 0 0


“반발력 변화요?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요.”

새 공인구를 접한 대부분 타자들의 반응이다. ‘비거리를 줄인다’는 공인구의 반발력 조정이 타자들에게 민감할 수밖에 없는 변화다. 일단 실전에서 달라진 공인구를 때려본 횟수가 많지 않지만 첫 인상은 나쁘지 않은 듯하다.

2019 KBO리그 공인구
타석에서 두 차례 공인구를 경험한 LG 김현수는 “아직까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했다. 두산 최주환은 “라이브 배팅 때만 새 공으로 쳐 봤다. 덜 날아간다는 느낌은 없다”고 첫 인상을 이야기했다. 한화 제러드 호잉도 “실밥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조금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있는 데 타격할 때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팀 동료인 하주석 역시 “내가 그렇게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반발력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새 공인구 적응은 2019시즌 개막을 준비하며 스프링캠프에 돌입한 10개 구단의 가장 큰 숙제다. KBO리그는 지난 몇 시즌 이어지던 거센 타고투저 트렌드를 완화하면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발 계수를 하향 조정한 공인구 도입을 결정했다. 지난해까지 KBO 공인구의 반발계수 허용 범위는 0.4134~0.4374였다. 일본 프로야구(0.4034∼0.4234), 미국 메이저리그(0.3860∼0.4005)에 비해 높았던 반발계수를 일본 수준으로 낮췄다. 표면적으로는 1㎜ 더 커지고, 1g 더 무거워졌다. 또 실밥이 조금 낮아지는 대신 폭이 넓어졌다. 선수들에겐 작은 차이라 볼 수 없는 변화다.

공인구 변화는 타자보다 손의 감각에 민감한 투수에게 조금 더 크게 느껴지는 듯하다. 야수들도 수비시에는 변화를 감지한다. 투수들과 야수들은 공통적으로 커진 공인구 느낌과 넓어진 실밥을 이야기했다.

새 공인구 도입은 타구 비거리가 3m 안팎으로 줄어들면서, 역대 최고를 찍은 리그 홈런(1756개) 갯수도 10% 가까이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담겼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투수들이나 타자들 모두 새 공인구 효과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선수들이 몸상태를 서서히 끌어올리는 스프링캠프라는 점도 ‘차이’를 쉽게 인식하지 못하게 한다는 시선도 있다. 새 공인구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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