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다르미안...맨유, 유벤투스에 윈윈 스왑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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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스왑딜을 통해 크로아티아 베테랑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3, 유벤투스) 영입에 나선다.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맨유가 오래 지켜봐왔던 만주키치 영입을 위해 마테오 다르미안과 맞바꾸는 스왑딜을 유벤투스에 제의했다"고 전했다.
만주키치는 지난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4시즌 동안 모두 162경기에서 44골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하지만 만주키치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다음 시즌이 불투명하다고 여기고 있다. 이번 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태다.
이에 맨유는 만주키치를 영입,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4-4-2 포메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솔샤르 체제에서 만주키치가 유용할 것이라 봤다.
특히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가 떠나고 아론 반-비사카를 영입하면서 스왑딜 조건이 충분하다. 무엇보다 남는 자원인 다르미안을 보내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유벤투스 역시 만족할 수 있는 거래다. 주앙 칸셀루, 루카 펠레그리니 등이 빠질 수비의 공백을 다르미안을 중심으로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투토 메르카토'는 "이번 스왑딜은 맨유와 유벤투스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면서 거래가 긍정적으로 맺어질 것으로 봤다. /letmeout@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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