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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홈런 2방' 디그롬, 7이닝 10K 2실점→0점대 ERA 무산..역대 2번째 최소경기 1500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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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07. 08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 0점대 평균자책점 유지에 실패했다.  

디그롬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무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물러났다. 솔로 홈런 2방이 아쉬웠다. 0점대 평균자책점이 무너지며 1.08로 상승했다. 

1회 루이스 유리아스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했다. 유리아스는 바깥쪽 높은 9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겨 버렸다. 디그롬은 홈런을 허용했지만 크리스티안 옐리치, 윌리 아다메스를 연속 삼진을 잡고 추가 실점없이 1회를 마쳤다.

2회 공 10개를 던지며 3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3회도 투구 수 8개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타구가 내야를 벗어나지 않았다.

4회는 KKK. 선두타자 옐리치를 93마일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 아다메스는 100.4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개인 통산 198번째 경기에서 1500번째 탈삼진이었다. 다르빗슈 유(197경기)에 이은 역대 2번째 최소 경기 1500탈삼진. 대기록을 축하하는 관중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지자, 마운드에서 한 번 싱긋 웃은 디그롬은 오마 나바레스를 100.7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그러나 5회 1사 후 제이스 피터슨에게 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1회 선두타자 홈런 허용 후 13타자 연속 범타를 이어가다 2번째 맞은 안타도 홈런이었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91.4마일 슬라이더가 약간 가운데로 몰렸고, 타구는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버렸다. 이후 삼진 2개 추가. 

6회 1사 후 유리아스에게 이날 3번째 안타를 맞았으나 옐리치를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7회 2사 후 안타를 맞았으나, 앞서 홈런을 허용한 피터슨 상대로 85번째 공을 100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메츠는 1회말 선두타자 브랜든 니모가 중월 2루타를 치고 나갔고,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좌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1-2로 뒤진 6회 2사 후 피트 알론소가 좌중간 2루타를 때렸고, 제프 맥닐이 투수와 3루수 사이의 내야 안타로 1,3루 찬스를 이어갔다. 밀워키는 선발 코빈 번스를 내리고, 데빈 윌리엄스를 구원 투수로 올렸다. 마이클 콘포토가 팔꿈치 보호대에 맞아 출루, 2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루이스 길로메가 2루수 땅볼로 아웃돼 동점에 실패했다.

메츠는 7회말 1사 후 호세 페라자가 밀워키 마무리 조시 헤이더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극적인 2-2 동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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